2007년 06월 08일
노래방 혼자가기 part 2
오늘은 음 좀 밝히기 쑥스럽지만 혼자서 노래방을 다녀왔답니다 사실 회의만 없었으면 혼자 안갔을지도 모르겠는데 회의 끝나고 보니 시간이 너무 쩔어 있길래 그냥 충동적으로 갔답니다 홀로 노래방은 이번이 두번째랍니다 뭐든지 첫번째가 가장 두려운 것 같아요 처음 노래방을 혼자 가려고 했을땐 긴장 불안 초조 주변의 시선 이딴 것들이 좀 두려웠는데 두번째라 그랬는지 난 좀 용기를 내서 아저씨에게 소근거렸어요 이렇게 -좀 깎아주시면 안되요?- 그랬더니 진짜 깎아주셨어요 완전 신났습니다 그리고 아주 열심히 장장 세시간동안 노래를 불렀더니 땀이 나고 무엇보다 화장실에 좀 가고 싶어서 주인 내외 분께 험한 몰골로 인사를 드리고 노래방을 나왔답니다 어쩌면 노래방을 혼자간다는 것은 약간 사치스러운 일에 속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오늘은 전혀 죄책감이 안들었답니다 홋홋
by 무탄산 | 2007/06/08 03:11 | 일기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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